케이트박 2012. 7. 5. 22:10

오늘은 쟈키클럽엘 갔다.

보는 사람마다 잘있었냐 걱정스러운 얼굴들로 묻는다.

몇년간 매일 가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하고, 

장군이랑 둘이서만 매일 쏘다녔는데 없어지니 표시가 많이 나는가 보다.

아이 낳느라고 한동안 못봤던 얀도 직원들마다 전화를 해서 

장군이가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일부러들 와서 위로를 해주니 장군이를 모두 기억해주는 것 같아 고마왔다.

며칠후에 여럿이서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간다.

택샾에서 몇가지 샀다.


Salt lick/소금덩어리

이것은 그냥 소금덩어리고 미네랄이 든 것은 아니다.

쟈키클럽 직원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푸른색이 나는 미네랄 소금덩어리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울 제주 사랑둥이 두녀석들에게 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다 사다 나누어주고 싶지만 내 주머니는 그닥 깊지가 못하다.--;;

미안...

우리나라에도 이런 미네랄 없는 소금덩어리만도 팔면 좋을 것 같다.

미네랄도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든 것이면 더 좋고.


우리나라에 이 제품 들여오는 곳은 없나?

트레이스 미네랄 소금덩어리

http://www.cargill.com/salt/products/agriculture/champions-choice/cc-tm-horse-salt-brick/index.jsp


승마용품 파는 곳을 보면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것은 있지만 말에게 필요한 것은 없는게 많은 것 같다.

이건 무거워서 수입할때 운송비가 꽤 들거라 다량 수입을 해야 될 것이다.



갖고 있는 것이 무거워서 가벼운 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에그버트(Eggbutt)재갈과 디(D ring)고리 재갈을 샀다.

훈련할때 입안으로 고리가 당겨들어가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