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3. 9. 16. 08:16

잘코 신발 사이즈 앞: 3  뒤: 2.5

길에서 신고 속보로 뛰어도 벗겨지지 않는다.

신발 벗기고 나서 봐도 까지거나 흠이 난 곳이 없다.

모래가 들어갈까봐 패덕에서는 구보를 하지 않았다.

모래마장에서 구보를  하면 아마 운동화 안에 모래가 많이 들어갈 것이다.

잘코가 신발을 좋아하는 눈치다.

신발을 신겨 나가면 돌길에도 걸음이 큼직하고 활봘해진다.

 

 디디 앞:2.5 뒤: 2

장군이가 뒷발 2 앞발 3 이었으니 장군이와 비슷하다.

뒷발은 장군이가 신던 것으로 다른 부츠보다 무겁다.

하지만 아직 쓸만해서 구멍나서 못쓸 때까지 신길 것이다.

 

츄비: 앞 2.5 뒤 2

발이 제일 작은데 이녀석이 더 크면 발도 커질 것이다.

여섯살은 되어야 다 자랐다고 볼 것이니 아직도 2년 기다려봐야 안다.

 

이것도 신발이라고 신고 나니 운동화에서 발냄새 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