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싣기

트레일러 싣기

이렇게도 할 수 있다!

 

훈련을 시키면 얼마든지 가능함.

1.소리를 지르든가 종을 울려 사료를 주는 버릇을 들여

소리지르는 것이나 종소리가 사료와 연관이 되도록 하여 오게 하고

(또는 말들이 뛰어올만큼 좋아하는 것을 준다)

2.사료를 트레일러 끝에다 두고 주다가 점점 안쪽으로 놓아주면 된다.

이 사람은 긴 채찍으로 효과음을 최대로 해서 그럴싸하다.ㅎㅎ

 

제주에서는 제주산마들을 실을 때 막대기로 땅을 탁 치면 트럭에 껑충 뛰어올라간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속으로, "에이~ 허풍도...!" 그랬는데, 실제로 그렇다.

트레일러도 아니고 1톤 트럭에 싣는 것도 놀랐는데 여튼 다 훈련으로 가능하다.

제주에서 모습을 본 이후 이 모습이 정겹기조차 하다.ㅎㅎ

아마 이 말은 주인과 강쥐와 함께 "경제적으로" 잘 놀러 다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