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 없이 마장마술
폴란드 선수 안드레이 살라키Andrzej Salacki가 그의 말 Czcionka를 타고
1988년 The Horse of the Year Show에서 굴레 없이 마장마술을 한 동영상.
더군다나 서러브렛 Thoroughbred암말이다.
그랑프리Grand Prix에서 굴레 없이 퍼포먼스를 한 유일한 서러브렛이며
처음엔 다른 서러브렛처럼 경주마로 커리어를 시작을 했었다.
이벤팅을 거쳐 나중에 마장마술까지 하게 된 것인데
유럽 각 곳(Aachen, Verden, Neumunster, Wolfsburg, Bremen, Helsinki, Verona, Riesenbeck, Donaueschingen, Paris, Wembley and Windsor) 을 다니며
나중에는 여왕 앞에서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의 웹사이트에서 안드레이는 그의 말 Czcionka에 대해:
”아주 흥분하기 쉬운 서러브렛이었습니다. 아주 민감하고, 너무 흥분하고, 잘 놀라고 긴장하는 말이었죠. 말의 최선의 능력을 보일 수 있으려면 굉장한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똑똑하고 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전설적인 캐릭터였고 Kur 테스트를 좋아해서 제 마장의 프리마돈나가 되었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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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가 표현한 것이 바로 서러브렛의 특징이고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 바로 이 동영상일 것이다.
잘 퍼포먼스를 끝내고 맨 끝에 말이 흠칫하고 놀라는 것이 동영상 끝부분에 잠깐 나온다.
서러브렛은 일단 신뢰를 하는 만큼 자신의 전부를 다 내어준다.
굴레 없이 마장마술을 하는 대회가 있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