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5. 7. 20. 05:09

올(2015) 3월부터 법이 개정되어 군경들도 일반인들에게 입양이 된다니

우리나라도 점차로 이제 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한다.

 

알려주신 Elsa님께 감사드리며 여기 링크:

http://www.mnd.go.kr/cop/kookbang/kookbangIlboView.do?categoryCode=dema0138&boardSeq=6543&id=mnd_020106000000

 

앞으로는 체력과 감각이 떨어져 작전수행 능력을 상실한 군견(軍犬)과 군마(軍馬) 등이 일반에 무상으로 양도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수품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12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군견은 여덟 살 무렵 퇴역하는데 기존엔 퇴역 군견을 의학실습용으로 기증하거나 안락사시켰지만 2013년 1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안락사가 불가능해져 민간의 요청 시 유상 양도를 해왔다. 하지만 군에서 운영하는 1300여 마리의 군견 중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군견이 200여 마리에 달하는데도 현재까지 유상 양도를 원하는 민간인 신청자가 전혀 없어 퇴역 군견 관리가 군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나라를 위해 평생 봉사한 퇴역 군견의 입양을 명예로 여길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무상 양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견 입양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국방부는 오는 3월까지 무상 양도 신청 및 심의 절차를 효율적으로 정비해 군견에 관심이 있는 애견가들에게 좋은 혈통의 잘 훈련된 개를 무상으로 양도하고 동시에 퇴역 군견들은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그러나 무상이라고 함부로 대하지는 않겠지?하는 염려도 한켠에 든다.

홍콩에서는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할 때 인터뷰하고 반려동물 관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돈을 얼마간 내고 후에 다시 돌려받는데 이것도 좋은 일이다.

사실, 여덟살이라면 힘든 일을 오랫동안 해 온 군견/경찰견들에게는 은퇴후 건강의 문제도 있을 것이라

이것을 알고 입양을 결정해야 하며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일부 지원이 있어야 될 것이다.

 

앞으로도 동물들이 유기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동물보호를 위해 할 일들이 많으나 이런 변화와 함께

동물에 대한 전체적인 국민의식이 점점 향상이 되어 사람과 동물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바란다.

시골에서는 아직 동물들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인식이 부족한데 이것도 수술비가 지원이 되면 좋아질 것이다.

수컷들은 수술도 간단하고 비용도 암컷보다 싸지만 그래도 비싸다.

울 금이 심장사상충 치료중 동네 강쥐와 사고를 쳐서...새끼를 곧 나을 예정이다.

 

강아지들 어찌 분양할까 나도 생각 고양이를 머리에 얹어야 할 모양이다.

 

공감이란

다른이의 눈으로 보고

다른이의 귀로 듣고

다른이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욕심을 더 내자면 이제 동물원의 동물들 복지를 위해 마음을 써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나아지기를.

우리들 생각부터.,,

 

 

나는 여기에 속합니다

이곳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