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5. 11. 22. 11:09
벌써 진흙이 다 묻은 거잖아! 웅덩이 좀 건너와도 안죽거든.
뭐라? 내 발을 적시라고?
진짜 내말이 뭘 했는지 못믿을거야...너무 좋았어... 하루종일 얘기할 수 있다니까!
나도 그래! 말 얘기하는 거 완전 좋아!
어머 벌써 시간이 됐어!? 말 탈 시간이 없네.
나도 그래! 진짜 짜증나! 말 탈 시간이 없다니까!
말 타는 사람들은 모여서 말 얘기하려면 밤을 새워도 모자란다...
말을 사랑하는 많은 청년들의 고뇌
<------성인으로서의 책임
말------>
두뇌: 이쪽이야, 마음아.
사랑에 눈 먼 주인의 만행
차라리 지금 나를 죽여줘
내 주인은 멍청이라구
예술적인 만행...!?
당신이 이 녀석을 본다면 말이 보이겠지만,
나는 나의 도피처, 천사, 사랑, 그리고 절친이 보여.
이만한 사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