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1. 18. 19:01
제주는 지금 눈이 내린다.
아침부터 춥고 세찬 칼바람이 불어 제법 겨울 같다.
세마리는 윗풀밭 마방에 들어 가 있고
삼월이와 장금이는 임시 마방에 넣어 옷도 입혀 두었다.
눈이 조금씩 쌓인다.
어 추워...사무실에서 난로에 말똥이랑 나무를 때고 뜨끈하게 앉아 있다.
고구마도 구워먹고 커피도 마시고, 추위에도 마장에서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