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3. 31. 05:41
우리나라에서는 마치의가 따로 없지만 정기적으로 말의 이를 돌보는 것은 중요하다.
외국에서는 사람처럼 몸이 아프면 일반 수의사, 이빨은 마치의가 본다.
입 속이라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간과할 수 있으나 날카로와진 이를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굴레/재갈을 거부하거나 먹을 때 사료를 흘려 체중이 줄 수도 있다.
아주 예리한 돌칼과 같은 것이 입 안에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정치는 어금니/premolars & molars에 행해지는데 양쪽 위아래 이빨들이며
손으로 갈아주거나 전동으로 해준다.
윗니는 날카로운 바깥쪽을, 아랫니는 안쪽을 살짝 갈아주는데
지나치게 갈아주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고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므로 필요이상으로 갈지 않는다.
이것은 앞에서 뒤로 움직이며 날카로운 것을 갈아주는 것인데
정치가 잘 된 것은 소리를 들어서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