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6. 13. 05:03
인간들의 쓰레기 때문에 바다에 사는 동물들이 죽는다.
부표니 밧줄이니 버려진 그물등 해변에 쓸려오는 쓰레기들 외에
이와같은 여러종류의 셀 수 없이 버려진 어구들이 바닷속 생물들을 죽이고 있다.
얼마전 영국해안에서 발견된 두 회색 고래들.
뱃속에서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왔는데 이것으로 창자가 막혀 죽었단다.
뱃속에 가득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멧세지는 뭘까.
이들의 죽음이 외치는 멧시지가 들리는가?
자신과 먼, 상관없는 이야기라 한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관심을 갖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첫걸음이다.
물고기,고래,거북이,새들까지 우리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로 죽어가고 있다.
깊은 바닷속에 버리면 괜찮은가?
안보이면 괜찮은가 말이다.
마치 화장실 물을 내리면 마술처럼 화장지와 오물이 어디론가 증발해버린다고 믿는것처럼
우리가 쓰는 샴푸, 세탁오수, 설거지 물의 거품들이 그냥 지구 밖으로 사라져 버리나?
우리가 다른 동물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인간 지능이 높은 동물인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