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7. 23. 14:37

 

비가 오지 않아 먼지가 많이 날리는 흙에서 지내는 말들은 결막염을 앓기 쉽다.

눈에 눈꼽이 끼고 아파보이지는 않았는데 눈가가 지저분하다.

모래에 뒹굴다 눈에 먼지가 들어갔던 모양이다.

식염수로 먼저 닦고 수의사님을 불러 안약을 넣었다.

아침 저녁 한 번씩 약 넣어주기 - 5일간.

 

피부가 몹시 좋지 않은 오사.

비 맞지 않게 하고 약 꾸준히 잘 발라주면 낫지 않을까...

 

수의사님께 받은 약.

큰 통에 있는 것은 곰팡이균으로 인한 피부병에 쓰이는 크림이고

작은 병은 하루 두 번 눈에 넣어주는 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