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10. 3. 09:49

벨부츠Bell Boots 신기는 법


벨(bell종) 모양이라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

벨부츠는 말이 운동할 때 뒷발이 앞으로 오면서 앞발꿈치를 차서 다치는 것을 막아준다.

이렇게 다치는 것도 몰랐다면 말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벨부츠는 앞발에 신겼을 때 발굽이 다 가리지 않고 조금 보여야 밟히지 않는다.

가장 흔하고 저렴한 고무 벨부츠는 아래 사진처럼 뒤집어서 신기고 뒤집어 내리면 된다.

고무제품은 발목에 꼭 맞으면 발굽털이 빠진다.

신겼을 때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야 잘 맞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오른쪽이 앞발, 왼쪽이 뒷발이다.

굳이 길 필요가 없는 앞에 벨크로/찍찍이를 붙여 고정시킨다.

이것은 조이지 않을 정도로 꼭 맞아야 돌아가지 않는다.

운동할 때 브러슁부츠/아대를 하면 다리가 발에 스쳐 다치는 것을 막아준다.


튼튼하고 예쁜 디자인이 아주 좋아 보인다...쉽게 더러워지겠지만.


이것은 붙어서 나온제품.


벨부츠만 산다면 요즘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있는 것이 많다.

구글하고 인터넷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