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6. 12. 23. 10:42

오늘 새벽 3 시 23분 출생

풀밭에 엄마 따라 나온 망아지.


꼭 붙어다니는 엄마 삼월이.

깜찍이 공주


삼월이는 풀밭에 나와도 다른 말들과 가까이 있고 싶은지 근처까지 내려왔다.

울 말녀석들 구경났다.

모래밭에 있다가 우르르...몰려 올라온다. 


뭐야?뭐야?누구야?누군데?


서둘러 친구들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보니 삼월이는 아마 애기 자랑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날이 푹한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한다.


같이 있지 못해 무척 아쉽다.



망아지가 까불며 어미 주위를 뛰어다니고

덩달아 쫓아다니는 물개는 작은 망아지가 신기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