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8. 3. 21. 07:30

도망친 말 잡는 일은 보통 큰일이 아니다.

식은 땀이 나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제발...이라며

예수님과 부처님까지 들먹이며 기도까지 하게 하는 상황이다.

이 포니는 다행히 사고 없이 잡혔다.

말을 잡는다고 더 놀라게 하는 일이 없도록 말을 아는 사람들이 구조에 나서야 하는데

경찰이 돕는다고 사이렌을 울려 말이 놀라 크게 다쳐 안락사를 시켜야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

놀란 말은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

조용하고 차분하게 몸짓은 작게 말보다 앞서 생각해서 말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