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9. 4. 25. 08:44


사진과 글: 페북 Horse side vet guide


마장에 날아다니거나 바닥에 떨어져있는 비닐,헝겊도 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성마들은 거의 그렇지 않지만 어린 말들은 장난으로 먹다가 장폐색으로 죽게 되기 때문에

귀찮아도 구부려 줏어 마장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사람의 무관심으로 멀쩡한 말이 죽지 않게 된다.

말의 복지는 사람이 입장 바꿔놓기를 해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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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에서 있던 케이스. 지난 주말 한 살짜리 이쁜 암망아지가 클리닉에 왔다. 다른 수의사에게 갔다가 경과가 좋지 않아 소개로 이 클리닉으로 와서 진단과 치료를 받으려 온 것이다. 검사를 해보니 소장이 완전히 막혔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 수술을 할 수가 없었고 의료적으로 별반 가망이 없어 안락사를 시켰다. 부검을 해보니 소장폐색이었다. 열어보니 가운데가 조금 소화가 된 비닐봉지였다."


성마들은 거의 쓰레기를 삼키지 않는데 (가끔 삼키기도 한다!) 어린 말들은 그렇지 않다. 가지고 놀다가 가끔 삼켜버리는데, 리드줄 일부나 건초단 묶었던 끈, 그리고 다른 쓰레기들을 삼키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내 경험에 비춰보면 건초단 묶는 끈이다. 수술 중이나 부검시 몇 번이나 꺼냈었다. 끈이나 다른 쓰레기를 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Here' a little more from Horse Side Vet Guide--->https://horsesidevetguide.com/drv/Diagnosis/702/intestinal-foreign-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