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박 2019. 7. 27. 10:29

아픈 말 때문에 자신의 아픔을 치료받다.


(CNN) 비프저키, 바틀드워터,파이어볼 위스키. 여기가 나의 여정이 시작된 곳이다. 추수감사절에 식품점에서 "생존"물품을 사면서부터이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테이블에서 소리지르며 즐거워하는 곳에 같이 있기로 했었다. 하지만 개츠비, 나의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십대 퇴역경주마는 40.5도의 열이 나고 있었다. 내겐 길고 긴 밤이 시작이 된 것이다.


서둘러서 마장에 가서 주차를 하고 차를 잠그고 막 들어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뭔가 내 걸음을 멈추게 했다: 내 머릿속 한 켠에서 작은 생각으로 시작하는 익숙한 끌어당김이 몇초만에 생각의 중앙 떡하니 앞으로 온 것이다. 그 모든 것의 작은 부분들은 논리,증거와 진실보다 훨씬 커지게 된다.

나는 차로 도로 가서 늘 하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차 창문을 다섯 번씩 두드린다. 그만. 돌아가 그리고 다시 시작해. 차 문을 잠궜는지 확인한다. 핸들을 다섯 번씩이나 끌어올린다. 그만. 트럭으로 가. 열어. 닫아. 잠금장치를 다섯 번 확인해.


맨 마지막 한 것은 "나쁜" 생각 없이 차에서 멀리 떨어져 가는 것이다. 왜냐면 내가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심장 마비가 올지 모른다. 이웃집 개가 자동차에 치일지 모른다. 내 침실 위로 나무가 쓰러져 창문을 부수고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내가 자동차를 특정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잠그면" 이 모든 것들을 일어나지 않도록 내가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미쳤느냐고? 아마 그럴지 모른다.  하지만 이건 OCD라고 알려진 강박장애자의 일과 일 뿐이다. 그런데 깜놀할 만한 일이 있다. 그날 한 번 두드리는 것을 잊었는데 전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말이 있는 그곳이 집이다.

개츠비는 내가 꿈꿔온 말이다. 정정: 개츠비는 내가 생각한 꿈같은 말이다. 자라면서 말은 나의 선생이고, 나의 보모이자, 나의 공범자며 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였다. 잘난 척하고 짓궂은 조랑말도 있었고 여름에 나와 스프링클러 사이를 같이 뛰어다니던 암말도 있었다.

1990년대 유소년기의 전형적인 오후, 허니베어와 샌디, 그리고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타고날 때부터 운동능력이 발달한 - 그리고 태도가 나쁜 -아름다운 서러브렛이 내가 좋아하는 말이 되었다.  그리고는 인생이 펼쳐졌다. 대학을 가고 일을 하기 시작하고,중간-높음으로 페이스가돌아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기 시작했다. 몇년간은 말들은 내 현실에 있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2012년 다시 말을 타기 시작했고 서서히 마장 생활로 돌아갔다. 거기서 외국으로 도살되기 위해 보내지는 중 구조된 암말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 암말은 두 가지만 할 줄 알았다. 빨리 걷기, 그리고 꼬리가 불에라도 타는듯 질주하는 것이다.


미스티는 곧 나의 파트너가 됐다 -- 우리는 밖에서 외승을 하고, 수박을 나눠 먹고, 단어가 필요없는 우리만의 언어를 만들면서 같이 많은 나날을 보냈다. 사람들은 왜 내가 말을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이유는 이렇다. 

미스티는 잘 놀라고 낯가림을 하는데 나는 내가 만난 말 중에 가장 영혼이 깊은 존재를 그 안에서 보았다. 미스티는 여전히 그렇다. 그러나 그 꿈같은 말은 -- 자신감 있게 긴 한 잔의 물을 마시며 -- 내 안에서 계속 되었다.


잠금쇠와 열쇠 아래

내가 처음 기억하는 강박장애는 일곱살이나 여덟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밤에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문이나 창문들이 잠겼는지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찼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멋졌던 1980년대 캘리포니아 Encinitas 라는 안전한 곳에 살고 있었다. 우리가 아이들이었을 때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에 가서 점심을 아이스크림으로 먹고 해가 질 때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다.


하지만 방의 등이 꺼지면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 것이었다. 강도가 드는것. 깨진 유리. 스키마스크를 쓴 총 든 사람, 연쇄살인범이 우리를 죽이고 우리 이웃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다음 거리를 가서 또 그렇게 하고 또 다음 거리를 가고. 동네가 전부 다 싹 쓸릴 것 같았다. 다 없어지는 것이다. 내 머릿속이 핑핑 돌았다. 내 얘기가 짜증스럽게 들리는 것처럼 실제 짜증스러웠다. 내 생각을 진정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그 강박에 져주는 것이었다. 이것은 부모님이 잠든 후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이상한 것으로 발현되었다. 윗층 창문 여섯 개와 미닫이 문 하나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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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ition.cnn.com/2017/08/04/health/ocd-recovery-horse-turning-points/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