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배우기/Horses·말 알아가기

말들의 몸짓 언어 - 망아지

케이트박 2019. 8. 5. 07:48

"엄마, 일어나. 배고파"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이끼리의 대화.


"난 그냥 애기에요.해치지 마세요..."

예의 바른 애기.


말이 무리에서 자라는 것은 가장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무리생활에서 예의범절을 배우기 때문이다.

무리생활을 하는 말들에게서 우리는 그들의 언어와 대화방법, 그리고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이것을 전혀 인지하지 않고 말에게 하는 우리의 행동들은 말에게 혼란스럽고 두려울 수 있다.

사람 아닌 동물들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의 내는 소리와

몸으로 하는 언어를 알지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와 외양이 다르고 소통방식이 완전 다른 외계인을 만난다면 우리도 그렇게 두렵지 않을까?

말 무리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참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