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바비에(Dominique Barbier)가 사진작가와 함께 시집을 냈다.
둘을 위한 명상 Meditation for Two
사진작가는 친동생처럼 아끼는 친구 Keron Psillas다.
홍콩에서 그가 클리닉을 열때 Anne과 함께 만난 후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여 물어보면
인도에 여행 갔다고 종종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의 클리닉에서 그가 머릿속의 그림을 만들어 앞쪽에는 바로 하는 동작,
뒷쪽 한켠에는 말이 볼 수 없게 다음 동작이라든지, 주의해야하는 것들을 넣는다고 했다.
그가 멘탈승마를 하는 것을 듣고 그때 그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었다.
장군이가 내게 머릿속의 사진같은 이미지로 내게 의사표시를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으며 그때 촛불을 응시하다가 눈을 감고 촛불을 떠올리는 연습을 한다고 말은 했지만
아마 그때에 벌써 오랫동안 촛불 명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누노 올리비에라에게 배운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가끔 스승의 앞에서는 단순함과 단순함이 주는 능력의 감각에 의해 압도당한다.
포르투갈에 있었을때 나는 여러번 단순히 마스터가 하는대로 따라했다.
단지 그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나는 그전에 내가 절대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었다...."
그는 얼마나 말들이 올리비에라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는지 이야기를 했다.
자기가 타고 서 있는 말을 그가 움직이지도 않고 정신으로만
가만히 서서 땅위에서 피아프를 시켰다며 그가 돌아서자마자 말이 피아프를 멈추더란다.
누노 올리비에라야말로 멘탈승마를 하던 마스터였던 것이다.
그후 그는 루시타노에 빠져 루시타노가 얼마나 좋은 말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브라질을 왕래하며 좋은 루시타노를 사다 키우기 시작했다.
지금은 포도밭이 딸린 Santa Rosa에 있는 자기 마장에서 그의 말들을 훈련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국과 유럽에서 클리닉을 정규적으로 연다.
평생 말을 탄 사람답게 그는 말을 존중하고 말에게서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이다.
참 자유를 추구하고 말과 승마를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에게 말은 스승이고 친구다.
그의 이 시집에서는 말과 함께 하며 배운 그의 깊은 지혜를 볼 수가 있다.
그가 홍콩에 와서도 루시타노가 얼마나 얼마나 영민하고 영적인 존재인지 이야기하여
그를 통해 그때 처음으로 루시타노를 알게 되었다.
누노 올리비에라에게서 그에게 그 루시타노에 대한 사랑이 전파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루시타노가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다.
참 고상하고 영적인 동물이다.
아마존 닷컴에서 주문했다.
강추.
'Horsey Books·승마서적 > Horsey books· 승마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 Ground Training Exercises (0) | 2012.08.29 |
---|---|
Horsekeeping on a small acreage (0) | 2012.08.29 |
Getting in TTOUCH with Your Horse (0) | 2012.08.28 |
Connect with your horse from the ground up (0) | 2012.08.27 |
Storey's Guide to Training Horses (0) | 2012.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