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가 홍콩에 갔다올적마다 뭔가 하나씩 가져오곤 한다.ㅋ
이번에는 마침 발견한 파리방지 목걸이.
씨트러스 향내가 나는 고무 목걸이인데 여름이 지나 효과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여하간 눈이나 얼굴에 파리가 꼬이지말라고 달아주었다.
목에 조이지 않게 그러나 벗겨지지 않을만큼 크기를 조절하여 플라스틱 나사로 조여준다.
디디 신발이 마땅치 않아 새로 주문해서 제주로 배송했다. Easy Care에서 주문가능.
디디는 3.5(앞발) 3(뒷발)을 신는다.
배송을 시키니 비싼 신발에 세금까지 붙어 더 비싸졌다.ㅠㅠ
외국에서 살 기회가 있으면 사서 들고 오는 것이 더 싸다.
모래에서 신기고 걸리고 뛰게 해봤다.
따로 오버리치 부츠를 신기지 않아도 좋아 일석이조.
발굽만 가려 덥지도 않고 모래도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돌이 많은 제주에서는 말에게 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외승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외승하다보면 깨진 유리조각이나 사금파리도 많고 못이나 날카로운 돌에 발이 다치기 쉽다.
몇푼 아끼려다 말을 잃거나 아파서 오래 치료하느니 그보다 싸지 않을까?
말에게는 발이 생명이니 여기에는 아낌없이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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