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our Horse's Weight
읽고 요점정리
건초망사는 발에 걸리지 않을 높이에 걸어준다.
말은 전분,지방,단백질에서 에너지를 얻는데
이것들은 carbon, oxygen과 hydrogen가 주 요소다.
이것들을 통해 결국 adenosine triphosphate(ATP)를 얻는데
이것은 근육기능에 중요하며 수축후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작용한다.
전분은 너무 많이 주면 대장에서 개스가 많이 생기고 독소가 생겨
산통을 앓을 수 있고 제엽염에 걸릴 수 있으니 무엇이든 과다하게 급여하면 좋지 않다.
말의 위는 축구공만하여 적게 자주 먹도록 되어 있다.
위를 지나 소장에 가서 여러가지 효소로 음식이 분해가 되고 혈액에 흡수가 된 후
대장으로 가서 소화가 더디 되는 섬유질 분해가 일어나게 된다.
말에게는 소와 다른 가축에게 주는 사료를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것들에는 말에게 독소가 되는 monensin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말에게 필요한 것은 전분,지방,단백질 외에 물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다.
500kg 성마는 하루에 30-45리터의 물을 마시며 소화에 아주 중요하다.
아미노산은 말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나 콩이나 아마씨 또는 알팔파나 토끼풀에서 얻을 수 있다.
칼슘은 항상 2:1로 포스포러스보다는 많아야 한다.
티모시와 같은 건초만으로도 필요한 성분은 대충 채워지지만
이상적으로는 무기질 영양제를 주어 보충해주면 더 좋기는 하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신경 써서 자기 말을 먹일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다.
말은 매일 아무리 적어도 체중의 1%의 건초를 먹어야 한다.
500kg의 말은 아주 기본적으로 5kg정도의 건초는 먹도록 해야하는데
서러브렛은 대개 550kg 전후이므로 5.5-6kg 정도를 여러번에 나누어 주면 좋다.
사료는 건초도 역시 부피가 아니라 무게를 달아주어야 한다.
건초는 대략 킬로그램당 1.7-2.2Mcal 를 제공한다고 한다.
말의 배식량은 체중의 3%를 넘어서는 안된다.
말의 먹이를 바꾸어 줄 때는 10일에 걸쳐 서서히 조금씩 실행한다.
처음에 조금씩 섞어주다 점차로 늘려 반반씩 섞어주고 나중에는 처음과 반대로 섞어주면 된다.
이는 대장에서 필요한 박테리아가 준비되도록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만세포는 염증을 쉽게 일으키게 한다.
체중을 줄이려면 먹이를 평소의 75%정도로 줄이고 초지에 보내지 말거나
grazing muzzle을 씌워 먹는 양을 조절해주고
운동은 더 많이 시켜주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좋은 방법이다.
갑자기 먹는 양이 줄면 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악벽이 생기므로
건초망사를 두개 겹쳐 그 안에 건초를 넣어 먹이면
오래 걸려 건초를 먹게 되어 좋다.
마르거나 뚱뚱한 말의 체중조절은 늘 천천히 하는데
마른 말은 양을 늘려주고 식물성기름을 넣어주면 좋다.
뭐든지 상식대로 하면 큰 무리는 없을듯 하다.
당분이나 전분이 너무 많은 건초는 좋지 않으나 일반인이 알 수가 없다.
성분분석을 의뢰하여 알아보면 확실하다.
저자는 영양에 관한 온라인 사이트는 PubMed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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