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정보/For riders·승마인 상식

말의 수염

케이트박 2014. 7. 9. 07:22

 

 말의 주둥이 수염은 촉각을 느껴 정보를 전달하는 감각기관이다.

말이 새로운 것의 냄새를 맡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냄새는 버얼써 맡아 알고 있지만

 손으로 더듬듯이 느끼고자 하는 것이다.

일종의 더듬이인 셈이다.

아래는 수염안의 신경세포를 현미경으로 본 사진.

고양이나 개등 다른 동물들의 것도 마찬가지다.

말의 수염은 말의 특수한 눈의 위치 때문에 코아래를 보지 못하는 곳을 더듬어 알게 하고

두뇌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기관이다.

독일에서는 시합에 수염을 깎지 못하게 되어있다.

적어도 사람의 수염과는 다른 기능을 갖고 있어 깎지 않는 것이 인도적이다.

말이 코아래는 사각지대로 보지 못하여 더듬이가 없을 경우 눈, 주둥이, 코를 찔리거나 다치기 쉽다.

 

면도? 네버!

깎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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