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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포니

케이트박 2015. 8. 27. 05:30

37세 포니가 마장마술 경기에서 상을 받다.

서른 일곱살의 포니가 마장마술 경기에서 이기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  스크럼피 Scrumply라는 11.2핸드 엑스무어 포니 잡종이 8월 23일 앤트리 마장Aintree Equestrian Centre  초보자 클래스에서 일등을 했다.  거의 40이 가까운 회색 겔딩임에도 불구하고 체셔 워링토에 사는 이 포니는 아직도 일하기를 좋아하며 나이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주 놀라운 포니에요", 열다섯살 짜리 주인 제이드Jade Abbott 가 호스앤 하운드 잡지 기자에게 말한다.  "일요일 경기날 심판에게 나이를 말했을 때(forty) 심판은 네 살(four)이라고 들었어요."  "몇주전 예비 시합에서 81.67%를 받았습니다." 제이드는 스크럼피가 아직도 활발하며 자주 그녀를 떨어뜨린다고 했다.  "절대 서른 일곱살 짜리 같지 않아요." 제이드의 엄마 멜라니가 말한다. "마방에 서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화를 내죠.  굴레를 씌우면 귀가 번쩍 뜨인답니다."  "제이드는 쇼우나 드레사지를 같이 하는데 이 포니는 아직도 장애물 넘기를 좋아하지만 조금은 심하게 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제이드와 스크럼피는 좋은 파트너죠. 서로를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스크럼피는 재키가 제이드에게 2년 반 전에 주었는데 이 포니는 재키가 여섯달 때부너 갖고 있던 말이었다. 재키는 제이드를 가르치고  있는데 스크럼피와 마장마술, 지구력대회, 원데이 이벤트나 쇼우점핑에 참가하곤 했었다.  "스크럼피는 아주 놀라워요." 재키가 말한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기초 레벨 드레사지까지 했었죠. 드레사지 아주 잘하는 포니죠."  "제이드가 새로운 삶을 주어서 아주 고맙답니다."

 

재키는 엑스무어포니 Exmoor Pony  세일에서 스크럼피와 스크럼피 엄마를 사서 집에 데려왔다. "그때는 남자친구와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주려고 스크럼피 사이다를 샀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우리는 그걸 다 버리고 거기에 포니에게 가져다 줄 물을 담아 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스크럼피라고 불렀죠."

http://www.horseandhound.co.uk/news/37-year-old-pony-wins-dressage-competition-50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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