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Kate's Barn·케이트마장

마장

케이트박 2016. 1. 24. 11:45

밤새 심한 눈보라가 계속 되어

아침에 보니 장금이와 삼월이 등에 눈이 앉아 얼어 있고

장금이는 고드름까지 달려있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작으니 둘이 써도 널널한데 지화와 카포테는 조금 작아도 하는 수 없다.

길이가 좀 되니 양쪽에 앉아도 되긴 하다.

모두 대략 만족하는 눈치.

장금이는 삼월이만 쫓아다녀서 움직일 때는 삼월이만 데리고 가면 장금이는 덤으로 쫓아와 쉽다.

삼월이의 관심은 늘 미남 카포테.





아침부터 지금까지 내내 눈이 계쏙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분다.

오늘 밤은 창문을 닫아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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