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카자흐스탄에서 말들이 처음 가축화 되어 원시적인 굴레를 쓰면서 부터 인간들은 5천년 이상 말과 함께 살며 일을 해왔다. 쟁기를 끌고, 마차를 끌며 병사들을 전쟁터에 행진시키고 말이 없었으면 갈 수 없는 엄청난 거리를 가로질러 사랑과 전쟁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등, 말발굽의 도움이 없이는 사람의 손으로 근대문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인간과 말, 교활한 포식자와 1톤 먹이동물의 어울리지 않은 조합은 우리가 한가지 언어: 감정 이라는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종간의 장벽을 넘어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경험이 풍부한 기승자와 트레이너들은 한 호스맨으로 부터 다른 호스맨에게 전해져 오는 지혜를 따라 각각 말들의 아주 미세한 기분을 배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년간의 시도와 실수를 거쳐 배울 수가 있다. 나는 말의 귀가 호기심으로 돌아가는 것과 짜증나서 휙하고 휘두르는 꼬리, 또는 긴 속눈썹 위로 걱정해서 생기는 주름살을 알아채기 까지 발가락이 멍드는 일을 많이 겪었다,
말들도 역시 종종 사람의 감정을 아주 정확하게 읽는다; 우리가 슬퍼하거나 긴장할 때, 때로는 자신이 알아채기도 전에 우리가 그러하다고 깨우쳐준다. 헤르만 멜빌Herman Melvill은 레드번Redburn에서 "개들과 말들처럼 우리를 완전히 이해하는 철학자는 없다"고 썼다. 오늘날 가축화 된 말 이쿼스 카발루스Equus caballus,는 민첩함과 사람에게 친화적인 성격을 골라 아주 오랜 세대에 걸쳐 선택적으로 번식을 해 온, 한때 빙하시대 평원을 어슬렁거리던 긴털의 콧숨을 내뿜는 짐승의 얌전한 버전이다. 그러나 말의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이루는 것은 더 오래된 진화에 뿌리를 둔 것으로 한 무리는 다섯에서 열마리가 아주 똘똘뭉쳐 살아가는데서부터 내려온 것이다. 이러한 말무리 안에는 새끼망아지, 암망아지, 눈에 띄도록 굵은 목과 시끄럽게 자랑질하는 수말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대장암말들이 있는데 더 호스The Horse에서 웬디 윌리엄스Wendy Wlliams가 기록한대로 모두 아주 가까운 감정적인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다.
인간은 무리의 일부분이다: 가축화된 말들은 목소리 톤의 아주 미세한 변화, 손길의 느낌 차이, 또는 기승자의 뻣뻣함의 차이에 반응한다. 소리와 촉감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읽는 말들의 능력은 아주 정교하다. 그러나 말들은 바이올로지 레터스페이퍼Biology Letterspaper 에서 이달 처음으로 확인한 것처럼 또한 사람의 얼굴표정을 읽을 수가 있다.
이 정교한 능력은 앞서 개들에게서 보여졌는데 이것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말들이 시력이 나쁘다는 (내가 15년간 기승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믿어 왔던)신화를 반증한다. 말들이 색을 볼 수는 없지만, 그리고 눈이 머리 양옆으로 위치한 덕에 바로 앞의 것을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갖고 있으나 말의 시력은 가축화 된 고양이나 개보다도 실제로는 더 정확하다.
말들은 화난 얼굴을 왼쪽 눈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두려움을 일으키는 자극이 처리되는 두뇌의 부분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노련한 동물행동 과학자 캐런 맥콤Karen McComb과 에이미 스미스Amy Smith가 이끄는 서섹스Sussex대학 연구팀은 28마리의 말 그룹에게 남자의 긍정적이거나(웃는) 부정적인(화나고 눈썹이 깊이 파인) 표정을 한 커다란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는 말들이 이 두가지 표현과 그 의미를 자동적으로 구별할 줄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들은 왼쪽 눈으로 화난 얼굴을 보는 경향이 있으며 - 말과 개에 관한 잘 기록된 반응인데 동물이 새롭거나 두려움을 일으키는 자극을 처리하는 두뇌의 부분인 두뇌의 오른쪽을 쓰는 것이다.
말들의 심박은 또한 화난 얼굴이 보여졌을 때 더 빨리 상승을 했다. 화난 얼굴과 웃는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가축화 된 말에게 아주 유용한 기술인데 찡그린 얼굴로 접근하는 것은 즐거운 결과가 생기는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말들이 단지 자신들(말)의 얼굴표정을 읽어 이 경우, 사람에게 "형태학적으로morphologically" 적용시키는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추측을 한다. 이 같은 서섹스대학 과학자들은 작년에 말들이 17가지의 구분된 얼굴표정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개(16개), 또는 침팬지(14개), 이것들의 많은 것은 눈썹을 주름짓는 것이나 두려움에 커진 눈과 같은 사람의 27가지 얼굴동작과 비슷하였다. (지금까지 이런 얼굴표정의 코딩방법은 사람의 진화와 관계되지 않은 야생동물들에게는 적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특정한 연구에서 실험한 말들이 매일 하루종일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마장riding school에서 왔기 때문에 얼굴을 읽는 능력은 또한 살면서 배워왔을 것이다. 이전의 연구는 개가 사람의 표정을 알아채는 능력에 있어서 친숙함이 중요한 요인으로 보여졌는데 개들은 모르는 사람보다 주인을 대했을 때 더 잘 나타냈다. 이러한 최근의 발견들은 매일 말들과 일하는 사람들에겐 놀라운 일도 아니나, 사람들이 다른 종species과 공유하는 감정 언어의 나날이 늘어가는 복잡한 그림 중 한 조각이다.
말들이 얼굴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은 동굴벽에 처음 그려진 이후 우리의 예술이나 이야기들에 잘 나타난대로 또한 말이 사람에게 치유적이고 영적이기까지 한 영향을 더 잘 설명해준다. 단어 대신 한숨소리나 수염이 난 입술을 움찍하는 것들로 이야기를 할지는 모르나 말들이 아주 감정적으로 맞추어져 있어 등에 실은 동물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점차로 명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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