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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주변 안전

케이트박 2009. 3. 5. 19:50

 마방에서나 밖에서 말의 뒤를 돌아가야 할때 손을 궁둥이에 얹은채로 천천히 걸어 돌아간다.

원의 거리 정도가 말이 발로 찰 수 있는 거리다.

항상 말의 행동언어나 귀, 표정, 다리의 움직임을 염두에 두어 서두르지 않고 움직인다.

사진에서 보듯 장군이의 귀가 뒤쪽으로 향하고 있으면서 

내가 뒷쪽에서 움직이는 것에 주의를 하고 있다.

장군이는 긴장을 풀고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있는 경우지만 

말이 한쪽 발을 사진처럼 쉬고 있으면서 발끝만 세우고 있는 상태는 번개처럼 차기가 쉽다.

특히 잘 모르는 말은 뒤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최상이다.

 

네 다리를 다 땅에 붙이고 서 있다가 갑자기 저렇게 뒷다리를 들면

찰 수도 있다는 신호이니 더 이상 가까이 가지 않아야 차이지 않는다.

말들은 대개 차기 전에 경고를 한다.

문제는 사람이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당하게 된다는데 있다.

꼬리를 휘휘 짜증나게 젓는다던지, 귀를 납작하게 한다던지, 

몸이 긴장한다든지, 궁둥이를 돌려댄다든지

저렇게 뒷다리를 살짝 들어올리면 경고인 것을 기억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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