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님 권유로 장군이 발굽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 발굽크림 하나를 샀다.
지금 먹고 있는 Farrier's formula 도 두배로 양을 늘렸다.
앞발의 굽이 너무 납작해서 제대로 일단 자라주어야 발굽을 바로 잡던가 말던가 할 것이다.
제벽/hoof wall도 많이 없고 상태가 좋지 않다.
pastern아래 coronery band 를 따라가며 발라주고 꾸준히 맛사지를 해주면 나을 것이다.
열어보면,
어두운 녹색의 단단한 크림이 냄새가 독특하다.
일렉트로라이트가 떨어져서 늘 쓰던 것 말고 이퀴나에서 나온 것을 하나 샀다.
여름엔 이것을 당밀과 물에 섞어 풀어주면 잘 마시고 땀으로 흘린 염분과 무기질을 보충해준다.
흰 가루인데 500-600킬로짜리 말은 하루에 저 스픈으로 한개 또는 두개를 준다.
사료에 섞어주기도 하지만 물에 달달하게 타주는 것이 조금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기 때문에 제일 좋다.
약한 피부에 쓰는 샴푸다.
물에 섞어서 스폰지로 거품을 내어 닦아주는데 피부가 민감해서 문제가 있는 말들에게 좋다.
이건 역시 티트리/Tea tree로 만든 젤인데 항균젤이다.
물때가 올라 약해진 다리나 상처에 발라도 좋을 것이다.
바로 젖은 다리나 마른 다리에 발라 그대로 말리는데 이렇게 작은줄 알았으면 하나 더 시킬 걸 그랬다.
이 제품은 내가 좋아하는 이퀴냇/Equinat의 제품이다.
물때나 발뒷굼치가 갈라진데 바르는 아로마힐을 만드는 회사 제품인데 아주 잘 나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