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서울 어느 택샵에서 샀던 웨스턴 안장이다.
말에 얹어보고 산 것이 아니라
사진처럼 맞지를 않아 쓰지 못하고 그냥 집안 장식이 되어버렸다.ㅠㅠ
말에게 쓴다고 산 것 중에서 유일하게 실패를 본 것이다.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뼈대 없는(treeless saddle) 웨스턴안장이라
잘 알려진 마쉘안장사에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전화로 내 사이즈도 알려주고 이멜도 했었으나 한 번 통화 한 이후로
시간에 맞게 전화하기도 쉽지 않아 통화가 어렵다.
근자에 만들어지는 것은 말의 등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고 좋다고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무겁지 않고 아무말에게도 다 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써 본 사람중 좋다는 사람도 있고 싫다는 사람도 있는데
막상 내가 써보면 좋을지 싫을지 아직 모르겠다.
편하게 타려고 궁리를 많이 하고 있다.
이 두 안장이 내가 갖고 싶어하는 안장이다.
가볍고 편안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마장마술을 할 것이 아니고 느긋하게 외승을 다닐 것이라면
이런 안장을 갖고 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항상 외승을 나가니 영국식 안장에 불만이 많았던터라
이번에는 소원을 함 풀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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