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해주면 좋은 스트레치 방법
앞발을 (너무 높이 들지 말고) 땅에서 약 30센티정도 높이로 천천히 들고 3초간 있는다.
길게 뻗을 필요는 없이 사진처럼 말이 편하게 느끼는 정도로 양쪽 다 해준다.
들 때에 허리를 너무 굽히면 허리를 다치기 쉬우니 무릎을 구부려서 허리에 부담을 줄여야 한다.
안장을 얹고 말 위에 오르기 전 이렇게 스트레치 해주어도 좋다.
뒷다리는 발목을 잡고 천천히 제자리에서 위로 들어 구부렸다가
말이 허락을 하면 천천히 앞으로 저정도로만 조심스럽게 당겨준다.
3초간 있다가 천천히 내려준다.
양쪽 다 번갈아 해준다.
이건 오래전 다른 수의사가 가르쳐준 방법이다.
그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가끔 해주곤 했는데 몸이 뻣뻣한 말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만한 스트레치다.
그냥 말이 파리 쫓듯이 하는 스트레치보다 이것이 근육이 편안하여 훨씬 더 낫다.
콧마루를 잡고 머리를 90도로 해서 천천히 돌린다.
이때 손가락으로 입술을 살짝 간지러주면 잘 협조한다.
스트레치를 잘 해주면 말이 이내 긴장을 풀어 입술로 핥거나 씹는 모양을 하거나 한숨을 내쉰다.
수잔에게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포즈를 잡아달라고 했다.
이 포즈로 말을 스트레치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