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말들은 날마다 지나다니던 길이지만 새로운 것을 보면 몹시 두려워한다.
이 말은 멀리서 이 점프를 보고는 뒷걸음질을 하면서 우왕좌왕하며
콧김을 불기도 하고 들썩거린다.
기승자는 교관인데 가만히 앉아 있아 차분히 앞으로 전진을 시킨다.
가까이 가서 냄새도 맡게 하고 기다려주면서
두려움을 딛고 순종하는 것에 쓰다듬으며 조용히 칭찬을 해준다.
말이 본능적으로 놀라 두려워할 때는 야단을 치거나 때리지 않는다.
두려움을 극복시키는데 효과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말에게 화를 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화풀이 밖에 되지 않는다.
차분히 기다려주고 가이드 하면서 지시해주면 잘 따른다.
그리고 다음에는 처음만큼 놀라지 않고 두려운 물건이 싫어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것을 이리저리 다가가고 확실히 보게 하고 안심시킨다.
차분히 안정하도록 기다리며 가도록 하면 거부하지 않고 잘 한다.
말을 이해하고 말의 입장에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내추럴 호스맨십이고 호스위스퍼러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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