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에서 사진이 날아왔다.
드뎌 파리마스크가 등장하는 계절이 왔나 보다.
오~~이렇게 보니 애기 츄비가 멋있어 보인다.
왠지 조로(Zorro) 스탈?
형아들도 썼다.
잘코뉨은 두상이 쵸큼 크셔서 저걸 씌우셨다는데 바구니에 뒤져보믄 또 하나 맞는게 있을 것이다.
몇개 더 구입해 놓아야겠다.
사진을 정말 잘 찍어보내셨다.
잘코, 끌려온 줄 그대로 목에 감고 이건 또 뭥미?하고 서있음.
비와 햇볕을 피할 충분한 그늘을 만든 것은 참 잘한 일이다.
비가 평행선으로 날아드는 거야 어쩔 수는 없지만...
뜨거워서 잘라놓은 풀이 잘 마른다.
무슨 커다란 수확이라도 한 것 같은 풍경이다.
요며칠 저걸 다 말려 자루에 담는 일이 한창 진행중이다.
말린 것은 밤에 먹게 넣어주고 나머지는 보관하는데
이걸로도 건초 조금은 충당이 된다.
말들이 잘먹어 할만하다.
세 마리 키우는 것도 장정 하나 풀타임 일이다.
마장을 갖고 키우는 일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종합예술이다.
거기에다 새끼까지 낳아 키운다면 예술중의 예술이다.
이것도 나중에 함 도전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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