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
말을 탈 때 말의 고개를 너무 꺾어hyperflexion 타지 않도록 해야한다.
말馬이 말을 할 수 있다면 If Horses Could Speak이라는 책과 dvd를 통해
탄성을 자아내는 뛰어난 기술위주의 현대 마장마술이
말의 자연스러운 동작과 말에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인마일체의 감각을 보여주는
원래의 클래식 마장마술에서 얼마나 벗어나
말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주고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강요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보기에는 놀랍고 멋있어도 부자연스럽고 무리가 가는 동작을 해내느라 땀을 몹시 흘리면서 경직된 상태에서 일을 하느라
말도 가질 수 있는 인마일체 운동의 즐거움을 빼앗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책도 디비디도 강추.
책은 전에 소개를 했었다.
이게 아니라니까요.
숨은 어찌 쉬나 생각 안들까??
이거랍니다. 바로 이것.
아래 왼쪽은 정수리가 꺾어져 횡선 아래로 와있어 경추가 꺾어져 있다.
중간과 오른쪽 그림은 정수리가 횡선에 닿았으나
오른쪽은 머리가 너무 쳐들어져 있어 좋지 않으며
가운데 그림은 정수리가 횡선에 닿고 말콧마루가 지면과 수직이거나 살짝 앞으로 나온 상태로 올바르다.
바른 기승자세.
그 유명한 말도사 올리비에라의 자세는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말과 늘100% 함께 하면서도 허풍이나 과시가 없는 겸손한 호스맨의 모습이다.
자신은 말 잘탄다고 말 뒷발로 일으켜 세우고 과시 하는 것은 유치한 일이다.
말은 아주 특별한 목적을 위해 훈련을 받는 경우가 아니면 뒷발로 일어서도 안되고
그걸 멋있다고 시도해서는 안된다.
아주 금기시되는 것 몇가지 중에 하나가 뒷발로 일어나는 말의 행동이다.
자기 체중도 잘 받치게 훈련도 안되어 있는 말을 타고 기승자의 무게와 불균형, 고삐 당김으로 인해
뒤로 넘어가면 500킬로그램 이상의 무게가 사람의 몸에 쿵 떨어져 죽을 수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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