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재미있는 것들/말,말,말·horses,horses...

말피겨린

케이트박 2014. 3. 9. 09:00

공부를 마치고 6년만에 홍콩으로 돌아온 샤론

몇 년 밀린 방 정리를 하다가 오랜만에 보는 말들을 꺼내어 왔다.

안경집에 오르르 들어있는 말들.

"엄마, 이거 어렸을 때 숀이 기차놀이 할 때 장식으로 세워둔 말들이야.

나 이것들 가지고 말타고 노는 상상을 하고 놀았는데."

 

"네 그 열정이 다 어디 갔니?"

 

"엄마 줬지!"

 

...말이나 못하면.

 

 

하긴 딸 아니면 말을 탈 생각도 안했을텐데, 여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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