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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묶어두기

케이트박 2014. 4. 17. 18:17

 

마장에서 종종 일어나는 사고가 있는데

그것은 말이 묶여있다가 놀라 뒤로 당기면서 풀리지 않아

패닉상태에 빠져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말은 도망갈 수 없을 때특히 머리가 자유롭지 못하면 완전 패닉에 빠진다.

이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방지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이런 것은 100퍼센트 사람 잘못이다.

한두살 어린 말부터 나이 든 말까지 놀라서 뒷걸음질 할 때는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바로 풀어주도록 묶어 방치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

 

 놀라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말이 펜스를 달고 도망하다 죽은 일도 적지 않다.

 

왼쪽사진처럼 말이 당기기 시작하면 얼른 줄을 빨리 풀어주어야 한다.

마방에 묶어둘 때는 고리에 직접 묶지 않고 벽에 달린 쇠고리에 노끈을 묶어

그 노끈에 줄을 묶어두는 것이 안전상식이다.

또는 이처럼 쇠고리에 플라스틱 안전장치를 해서 이 고리에 묶으면

사진처럼 말이 심하게 당길 때 풀려져서 안전하다.

 줄이 끊어져야지 말 목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빨리 풀리는 퀵릴리즈 방법

말이 놀라면 저절로 줄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빨리 오른쪽 짧은 줄을 잡아 내려 풀어주는 것이라 퀵릴리즈다.

너무 조이지 않게 묶어야 풀리기가 쉬워 좋다.

 

아래사진처럼 쇠기둥에 두 번 돌려도 풀어지지 않아 위험하다.

특히 밧줄헐터는 끊어지지 않아 말을 묶어두면 안된다.

저런 펜스인 경우엔 한번만 돌려 걸어야 좋다.

 

 말을 묶어둘 때는 크로스타이도 마찬가지지만

말 눈의 높이가 적당하다.

말이 밟지 못하고 다리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말을 다룰 때는 안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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