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장 프로그램에 말馬이 돕는 이유
재활승마를 비롯해 개나 고양이 또는 조랑말이나 돌고래등 동물을 매개로 한
몇가지 테라피 프로그램이 있는데 근자에 미국에서는 자아성장 프로그램에 주로 말들이 쓰인다.
왜 소나 양이나 돼지가 아닌 말馬일까?
"말의 겉은 사람의 속에 좋다"는 이야기처럼 말과 함께 가까이 일하며 다루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말이 사람에게 알게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내면(예를 들어, 일하는 자세, 삶에서 우선되는 가치)에 관한 것이며, 책임감, 자기주장assertiveness, 비언어적 소통 non-verbal communication ,건강한 인간관계, 리더십, 팀웍,끈기, 감정조절, 창의적인 문제해결, 타자존중, 자신감, 자신 돌아보기, 자기표현, 자존감증가, 감정이입empathy, 신뢰, 타자존중등이다.
이것은 피식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늘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서 주변인지를 하는 민감함과 즉각적인 반응을 하는 말의 본능에 있고 말이 무리를 이루어 살아가는 방식에서 자신의 서열에 따른 사회적인 기능과 말의 소통방식 그리고 리더십에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말은 사람이 타던 타지 않던 사람의 몸이 컨디션이 좋던 좋지 않던 매일 관리가 필요하다: 말을 돌보는 것을 직접하며 책임감과 자신의 일하는 태도를 알게 되며 타자를 돌봄으로 인해 자기중심적인 것을 벗어나 주는 것과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서의 사랑을 배우게 된다. 마장에서는 일할 때 쓰는 진흙이 묻은 부츠와 먼지가 묻은 옷으로 말을 대하며 삶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게 한다. 말은 우리가 무엇을 입던지 외모나 편견으로 대하지 않는다. 유행과 남에게 휘둘리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특히 삶에서 무엇이 우선이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 말은 함부로 할 수 없는 커다란 몸피를 가져서 그 자체로도 인지확장이 일어나며 가까이서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살아가며 우리가 만나는 커다란 문제들도 이처럼 감당할 수 없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커다랗고 생소하며 두려운 말들을 다루며 자신감을 갖게되고 문제를 스스로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삶에 이 자신감이 연장이 되며 자존감도 높아지게 된다.
- 말과 소통할 때는 음성언어가 아닌 신체언어와 행동언어로서 소통한다: 자신이 돌아보지 못하는 행동을 말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알게 되며 말에게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을 배운다. 말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으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감정조절을 하며 자기표현의 과 강약을 조절하고 말의 요구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안전한 자기공간과 건강한 경계를 설
정하고 확보하는 것을 배우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증가한다. 모든 관계형성에는 노력과 소통, 상호존중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이것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며 자기주장을 할 수 있게 된다.
- 말에게 감정은 하나의 정보이지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감정을 오래 두지 않는다. 관계형성에 솔직한 말은 겉과 속이 같아야 신뢰를 한다. 이것은 의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말이 신뢰하지 않으며 따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말을 이끄는 것은 리더십이다. 말이 신뢰할 수 있는 리더로서 명확한 소통과 배려와 기대, 책임을 배우게 되며 팀웍에 대해 배우게 된다.
- 말은 위기시에 에너지를 쓰기위해 평시에는 안정된 상태로 있으며 심박이 느리다. 이것이 사람을 진정시키며 이런 안정된 말에게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무리내 안정이 중요하고 그로인해 각멤버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사람의 기분과 감정, 의도에 민감하며 직접적인 소통경험으로 때에 따라 감정의 힐링도 일어난다.
- 말은 생존을 위해 모든 감각(특히, 후각,청각,시각,직감)을 동원해서 주변인식을 하고 현재present/now상태에 있어 변화에 민감하며, 내면의 불일치에 민감하다. 이미 심리상담에 익숙한 사람들도 아무런 편견없이 말이 반영하여 알게 하는 자신의 행동패턴이나 감정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하고 자신이 어떻게 남들과 살아가는지 이해하게 되어 문제해결을 스스로 찾는 능력도 키우게 된다. 이것은 참가자가 카운슬러나 심리치료사등 어떠한 사람의 제안보다도 쉽게 받아들인다. 마필보조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스스로 경험하고 생각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경험학습이지 사람이 의견을 제시하여 가르치지 않는다.
- 마필보조 자아성장 프로그램의 혜택: 신체적인 혜택은 리듬과 타이밍, 신체의식과 자세, 코디네이션, 신체적활동으로 지구력과 건강함fitness이 있다. 인지적 혜택으로는 연계하는 것과 판단내리기, 문제해결, 임무완수, 자기표현이 있고 감정적으로는 동기유발과 어려움을 맞설 능력과 자신감, 목표설정, 자존감 증대, 인간관계 기술과 좋은 결정내리기등이 있다. 그 외에 통찰력, 신뢰, 사랑, 공감, 문제해결 능력, 끈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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