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말과 망아지가 쉬고 있을 때 가만히 깨끗한 타올로 몸을 닦아줘도 좋으나
가급적이면 특히 초산일 경우 어미가 새끼를 거부할 수 있으므로 방해하지말고 그냥 두는 것이 낫다.
망아지는 한 시간 이내에 스스로 일어나서 두 시간 안에 일어서서 젖을 빨고 있어야 한다.
탯줄은 망아지 배에서 1인치 되는 곳에서 어미말이 일어서면서 저절로 끊어지지만
30분 이후에도 끊어지지 않았으면 수의사가 끊는 것이 좋으나 그럴 수 없으면
깨끗한 손으로 양쪽을 잡고 비틀어서 끊어지게 하는데
세게 당지지 말아야 내출혈이 생기지 않는다.
탯줄은 소독약으로 충분히 적셔주거나 작은 용기에 담은 소독약에 담가주면 좋은데
이오딘은 소독해줄 뿐아니라 상처를 마르게 해서 탯줄 끊은 곳에 좋다.
* 소독약은 물에 희석하는지 미리 알아두고 준비한다.
망아지는 출생 20-30분 사이 젖을 빠는 본능을 보인다.
출생 12시간내 망아지가 소화할 수 있는 말의 초유는 항생성분immunoglobulins이 있는데
어미 뱃속이나 출산후 24-36시간내의 초유 이후에는 항체를 받을 수 없어
반드시 초유를 먹여야 하며 망아지의 생존에 아주 중요하다.
이 초유는 필요에 따라 용기에 담아 얼리면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여
말생산 농장에서는 비상용으로 저장해두어도 좋을 것 같다.
녹일 때는 뜨거운 물에 서서히 병에 담아 녹여내야지 전자렌지에 돌리면 성분이 파괴가 되고
또 너무 뜨겁지 말아야 망아지가 먹다가 데지 않는다.
약간 미지근 한 것이 뜨거운 것보다 낫다.
태변meconium
태변은 망아지가 태내에서 삼킨 양수가 쌓인 것들이며 검고 윤기가 나며 덩어리진 것이
젖을 먹고 내는 부드러운 변보다 단단하다.
출생후 몇시간 안에 배출해야 망아지가 젖을 빨게되어 생존에 중요하므로
스스로 하지 못하면 관장시켜 주어야 한다.
암망아지보다 숫망아지가 태변배출을 종종 잘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태변 배출을 하지 못하면 개스가 차서 산통이 생겨 죽는다.
관장약을 사두고 적절한 때 배변 시키는 것이 좋고
한 번이 아니라 몇번에 걸쳐 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단 성공적으로 출산이 되었으면 이상적으로는 수의사가 와서 보고 체크업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고 교과서적인 방법이다.
언청이인지, wry nose인지, 눈꺼풀이 속으로 들어가는지, 요막관이 열려 문제가 생겼는지 볼 수 있고
태변을 잘 배출하고 젖을 잘 먹는지 보며 필요에 따라서는 immunoglobulin주사를 놔줄 수 있게 된다.
이 이뮤노글로뷸린이 충분한지 모르며 충분하더라도 망아지는 처음 2주에서 한 달이 가장 위험하며
이때 박테리아의 공격을 받으면 첫 2주안에 패혈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
어미말이 접종되지 않았으면 4-6주 이후에는 파상풍 접종을 하는데
이때 사는 곳 토양에 따라 부족하면 비타민 E나 셀레니움을 주사해줄 수도 있다.
wry nose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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