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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TTouch

케이트박 2014. 10. 14. 09:57

 

평소 해줄 수 있는 말의 허리통증에 좋은 운동 (부분발췌)

By Christine Schwartz, Tellington TTouch Practitioner Level 2 for horses and Level 1 for companion animals.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나 허리가 한 번쯤은 아파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허리가 아프면 걷는 것도 앉는 것도 자세가 달라질 정도록 천천히 움직이게 된다. 

말을 생각해보자.  말은 현수교suspension bridge 처럼 허리가 되어져 있는데 이 취약한 부분에 기승자가 앉아서 기승자의 무거운 체중과 균형을 받쳐주며 우아하고 정확하며 힘차게, 그것도 다양한 운동을 하도록 요구 되어진다.  허리가 아파 불평이라도 하기만 하면 -솔이 스쳐가거나 안장을 올릴 때, 수축운동 할 때- 고삐가 당겨지고 박차로 찔리고 고집이 세다, 심술스럽다는둥 버릇이 없다,게으르다는둥 별별소리를 다 듣게 된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우린 참 동정심 없고 형편 없는 고용주일게다) 대부분의 말들이 허리가 아플 것이다. 하지만 아프다고 불평을 하지 않아도 말들에게 간단한 스트레치와 운동을 통해 등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좋게 하며 유연하고 튼튼하게 해 줄 수 있으면 운동을 할 때도 건강하고 즐겁게 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 말이 평소 서있을 때(마방, 풀밭, 크로스타이) 어떻게 서는지 관찰해보자. 그리고 기승을 하려고 할 때 관찰해보자.  솔질을 하고 안장을 얹을 때 머리를 쳐들고 등을 쑥 꺼뜨리는가? 앞발 또는 뒷발등 한쪽 발을 앞이나 뒤로 하고 서지 않는가? 허리가 아플때 한쪽 발에 체중을 싣듯이  자주 한쪽 다리를 들고 서는가?  똑 다르게 세워놓고 습관처럼 서려고 할 때 다시 바르게 세워보라. 그리고 손가락으로 아플만한 곳을 눌러보고 어떻게 반응하지 보자. 

벨리리프트belly lift는 말등을 들어올려 허리를 꺼뜨리지 않게 상기 시켜주게 된다.  이 것은 벨리리프트의 또 다른 형식으로 두 사람이 타올 또는 복대를 말의 복대 부분에 대고 천천히 다섯까지 세며 들어올려 몇초 들고 있다가 천천히 열까지 세며 놓아주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긁어주어 들게 하는 것도 역시 말의 등을 올리도록 하여 좋은데 이때 손바닥을 말의 흉부쪽에 두어 자신의 배와 등을 연결시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도 소개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직접 보며 해서 배워야 정확하고 좋을 것 같아서 생략.

출처 클릭 --->  http://en.tellington-ttouch.org/content/back-pain-horses-how-can-we-help

 

린다 텔링톤 존스 방법 티터치는 아주 잘 알려진 방법들이다.  우리나라 승마인들이 관심이 많다면 개별적으로 가서 배우는 것 보다 함께 모여 초청해서 배워도 좋을 것이다.  아마 이런 소리를 듣겠지... "허리통증을 염려하는 것은 고사하고 발굽도 파주지 않고 기승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 그만한 관심이 있으려면 아마 십년은 더 걸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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