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배우기/Build·마장 만들기

실외마장 만들기

케이트박 2014. 12. 14. 07:00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하여 만들고 보니 미리 잘 알고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것들이 있다.

자신이 공사가 끝날 때까지 현장에 있을 수 없으면 일을 잘 알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사각마장은 마장에서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야 하고,

그리고 신뢰할만한 업자와 일하되 다 맡기지 말고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기꾼들도 부지런히,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사기를 친다..!)

 

마장의 배수를 위해 지면 아래에 까는 돌들의 양과 품질을 잘 알아야 한다.

돌들은 깨끗하고 단단하면서 각이 진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돌들이 씻겨져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막상 일을 마치고 나서 물에 모래나 고운 흙이 씻겨나가

배수를 막게 할 수 있다.

단단한 돌이고 추위에 부서지지 않는 돌이어야 트랙터나 다른 무거운 것들에 하중을 받을 때 부서지지 않는다.

화강암이나 라임스톤(소프트 라임스톤은 안된다)이 좋은 배이스가 된다.

같은 사이즈(1 ¾ to 2 ¾ inches) 의 각이 진 돌이어야 서로 맞아 단단하게 베이스를 이룬다.

돌이 둥글면 서로 맞물리지 않아 지면 아래에서 움직이고 바르게 고정되지 않는다.

 

단단해졌을 때 약 5인치 정도 두께가 되도록 하고 펜스 밖으로 20인치 정도 되어야 배수가 좋다.

공사를 맡은 사람이 일을 정확히 하여 기초공사가 잘 되는지 주의해야 한다.

개중에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 돌을 덜 넣어 기초가 얄팍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기초 공사 재료들을 스스로 구입할 때에는 자세히 알아보고 정확한 것을 구입한다.

배수가 부적절하지 않도록 잘 설치한다.

 

마장 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는 배수처리가 있어야 하고 주변을 돌아 배수시설이 놓여야 한다.

바깥 주변의 배수는 많은 양을 처리해야 하므로 중요하다.

흙이 찰진 경우 배수처리를 강화하고 윗부분은 고운 텍스타일 멤브레인을 해야 배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nonwoven geotextile membrane)

 

펜스대는 콘크리트 처리를 해서 장비에 부딛쳐도 문제가 안되게 한다.

배수처리 공사는 계절과 상황을 보고 만든다.

여름, 우기를 피해 공사를 시작하고 흙이 당쳐지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고

흙이 단단하게 되어 뭉쳐지면 일을 다시 해야 한다.

 

http://www.thehorse.com/articles/33991/avoid-common-mistakes-when-building-an-outdoor-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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