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이 아냐, 손이라구!!

 

재갈을 쓰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조용한 손"이 문제다.

마크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승자들은 말들이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말들이 운동 하면서 스스로 운동을 즐기기를 원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말들이 가족의 일부며
말들이 억지로 강요받아 뭔가를 하는 것을 원치 않고

말들이 자원해서 하기를 원하며

어떤 식으로든 다치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와우.

이거야말로 정말 우리나라에 시급한 승마문화의 근간이 되는 정신이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영국마사회 자격증이 있는 트레이너로, 국제 이벤트 기승자였으며

모던과 홀리스틱 방법으로 말을 관리하며 훈련하는 사람이다.

http://www.msjump.co.uk/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