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정보/For riders·승마인 상식

마방과 철장

케이트박 2014. 12. 31. 07:00

도시에서나 땅이 넓지 못한 곳에서는 말들을 가두어서 키우게 된다.

아무리 적응을 잘 해서 사는 말들이라도 24시간중 22시간 이상을 매일

마방에 갖혀만 지내는 것은 커다란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대마장에 하루에 한 번이라도 풀어 혼자 맘껏 뛰어 놀던가 다른 말과 뛰어 놀 수 있게 하면

쌓였던 에너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풀려

사람이 탔을 때 더 집중하고 안전하게 기승을 할 수 있어 좋다.

 

시간이 나면 반대로 자신을 태워주는 말을 위해 무엇인가 해주는 것은 어떨까?

가두어서 키워야 하더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해주면 그만큼 좋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