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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안전

케이트박 2015. 2. 7. 07:00

낙마후 조랑말에게 얼굴이 차여 목숨을 잃을뻔 했던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들이 적절한 안전장비를 하고 기승하도록 할 것을 부모들에게 요구하고 나섰다.

 메간  Megan은 안가라드 존스Angharad Jones 의  딸인데, 마장마술 시합에 대비해 연습하고 있던 중 모시  Mossy라는 이 조랑말이  놀라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떨어졌는데 말이 놀라면서 뒷발을 찼고 그것이 아이의 얼굴에 맞았다.   여섯살인 메간은 얼굴 왼쪽의 뼈가 부서져 안와eye socket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기승할 때마다 안전조끼와 헬멧을 쓰게 했던 게 다행이었어요 - 이것들 때문에 메건이 살 수 있었던 거죠." 미세스 존스가 말한다.  "다른 부모들도 헬멧과 안전조끼를 입고 타도록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전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습니다.  메건은 안전조끼를 입는 걸 싫어해서 분홍색을 따로 맞추었는데 지금은 입는 걸 좋아해요."  미세스 존스는 메건이 벌써 다시 기승할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른다며, "아직도 통증이 있는데도 쾌활해요,"라고 덧붙였다.  

영국마사회의 쉴라하디 Sheila Hardy 는 이것과 같은 경고를 한다. "메건과 메건 엄마는 승마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주의를 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심한 부상을 입었지만 적절한 안전장비를 하지 않았더라면 훨씬 더 심한 부상을 입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입는 안전장비에 대한 우리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죠. 적절한 장비구입 뿐만 아니라 맞게 착용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승할 때 항상 착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안전인식에도 불구하고 헬멧은 항상 쓰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작년에 18세 소년이 안전헬멧을 써서 목숨을 구한 사례가 영국에서 있었다.  제임스 후커James Hooker 는 집에서 말을 타다 낙마해 심각한 얼굴부상을 입었는데 장애물을 넘고 떨어질 때 펜스위로 떨어졌고 이때 말에게 차였었다.  그를 치료한 의사는 제임스가 만일 안전헬멧을 쓰지 않았더라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한다. "왜 사람들이 자신이 승마를 너무 잘해서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말들은 예측불허하고, 자신의 생각이 있는 동물입니다." 그가 말했다. 

 

 

Ref: Horse & Hound; 5 Febr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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