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정보/For horses·돌보기

수의사방문준비

케이트박 2015. 3. 4. 07:00

 수의사 방문전에 준비할 것

사람처럼 말도 의사를 보는 일이 중요하다. 의사가 집으로 찾아오니 사람보다는 럭셔리?^^  봄철 예방접종, 코긴스테스트, 치아검사, 쇼우를 대비해서 수의사를 보기도 한다. 수의사와 약속을 잡아 놓고 준비해두면 좋을 것들이 있다.   수의사들은 미리 준비를 해놓아 일이 순조로이 끝나면 다음 스케줄을 따르기에 지장이 없게 하는 클라이언트를 고맙게 생각한다.  일하는 절차와 과정등 모든 게 수월하면 물론 당신의 말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수가 있어 결국은 말에게 좋다.

1. 약속잡기
미리 편한 날들을 알아 몇 날을 생각해두고 전화하면 수의사가 바빠도 빨리 일정을 잡을 수 있다. 특히 망아지 출산이 많은 봄철에는 수의사들이 바쁘다.  몇마리가 무엇이 필요한지(정치, 예방접종, 혈액검사...등등) 미리 이야기를 해두고 달력에 표시를 해두어 잊지 않도록 한다. 

2. 미리 연습한다
수의사에게 비협조적인 말이라면 며칠간 미리 연습을 한다.  소독약 냄새를 싫어해서 피하려는 말은 소독약 냄새를 말이 좋아하는 사료나 과자를 연관시키도록 냄새-과자, 칭찬, 냄새-과자ㅡ칭찬을 반복해서 소독냄새와 즐거운 경험을 연관지어 기억하도록 해놓으면 실제 주사를 놓기전이나 치료할 때 난리치지 않아서 좋다.  

3. 방문시간에 맞춰 준비시킨다

풀어 둔 말이면 미리 잡아 마방에 데려다 놓고 발굽을 미리 파놓는다든지 더러운 곳을 닦아두면 쉽다. 

4. 도울 사람과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둔다
발굽파개, 물양동이,비누,타올,쓰레기통 등등

5. 말에 대해 미리 말해준다
특정한 버릇이 있다거나 행동에 대해 솔직히 알려준다.

6. 말의 접종카드나 병력카드가 있으면 준비해둔다
마장에서 말에 관한 건강카드를 따로 만들어 발굽삭제나 장제한 날짜, 산통이 있었다면 날짜나 내용을 상세히 적어두고, 구충일자, 알러지가 있었다든지 사료의 변경이라든지 등등 갖고 있는 것은 아주 좋은 관리방법이다. 

 

 

...앗 링크주소가 삭제가 됐음...ㅠㅠ

 

'FYI·정보 > For horses·돌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운동후 식히기  (0) 2015.03.05
붓는 발/구건연종  (0) 2015.03.04
말의 이야기 듣기  (0) 2015.03.02
아이스팩 만들기  (0) 2015.03.01
말옷을 입히고 벗기기  (0) 201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