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이 아주 잘 어울리는 카포테
모델감이다.
셋이서 동시에 산책을 다녀오니 이것이 무척 즐거운 모양이다.
말을 타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끌어 데리고 걷을 때의 즐거움은 또 다르다.
타면서 일방적으로 부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면서 세상을 말의 눈으로 불 수 있고
말 위에서 느끼지 못하는 서로의 공간과 존중받기, 주고 받는 소통이 이루어진다.
내게 말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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