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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케이트박 2015. 6. 3. 06:30

갖고 싶어 찜했던 물건들인데 배송이 안돼서 못사는 것들이 있다.

실망스럽지만, 돈 굳어 잘됐다...

 

우연히 발견한 말양말 Equiflex sleevz 

살짝 압력이 되어 마방붕대 대신에 해도 좋단다.

그냥 지나칠 수 있나...주문을 하려고 보니 아시아에는 배송을 하지 않는다.

전에 장군이에게 테니스 목이 긴 양말을 앞부분을 잘라 신겼었는데

유럽친구가 보고 기발하다고 혀를 내두른 일이 있다.

까짓 그렇게 다시 하지 뭐...

갬지gamgee대신에 헌양말을 신기고 그 위에 마방붕대를 감아놓아도 좋을 것이다.

겨울에 칼바람이 불면 그때 밤에 해주면 된다.

 

헌양말 이거면 된다.

신길때 비닐을 먼저 발에 씌워야 쑥 들어가서 신기기 쉽다.

 

이것도 배송이 안된단다.

왼쪽 모자는 유용할 것 같아 탐이 나는데 아쉽다.

 

그리고 말 목줄: 잘 잡히고 말 잘듣는 말에게 쓰면 좋다...내 말들.

이건 사도 되지만 등자끈 안쓰는 것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말은 발굽신발과 세트로 한 것 처럼 색이 맞는다.

저 발굽신발은 접착제로 붙인 것인데 저것도 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괜찮다.

우리나라에서도 저걸 하시는 장제사분들이 계신가?

 

이건 말꼬리로 만든 팔찌.

장군이것을 오래 하고 쓰다보니 팔찌털이 끊겨 살에 찔려 따끔거리고

계속 더 쓰다가는 많이 끊어질까봐 하지 않고 있다.

매일 하면 꼬리털이 끊어져서 모양이 조금 상하게 된다.

모양으로 잠깐씩 하면 팔찌도 괜찮고 목걸이는 그리 끊어지지 않아 괜찮다.

우리나라에도 잘 만드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양끝을 잘 은클립으로 마무리하면 멋진 팔찌를 만들 수 있다.

 

이건 말 발바닥 모양의 귀고리

더 응용하고 볼륨감이 있게 하면 고급스러울 것 같다.

 

나무 팔레트로 만들 것이 참 많다.

탁자, 의자, 수납장 등등.

이건 마장에서 간단히 만들어 쓸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일단 닦아내고 샌드페이퍼질을 해서 부드럽게 하고 색을 입히거나 바니쉬를 하면 된다.

마장에서 쓸만 하다.

 

이 드럼통은 우리 마장 옆 고물상에 많던데.

손재주 있는 사람이면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

시골에 살면 이것저것 해볼 수 있어 재미있다...만들 수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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