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딱 한 달 만에 삭제를 했다.
지난달 제차부란thrush로 상태가 안좋았는데 가져온 thrush buster 딱 두 번 쓰고 좋아졌다.
건조시켜주면서 균을 죽인다는 느낌이랄까, 여튼 이번에 발이 좋아져서 안심했다.
그동안 운동도 꾸준히 해서 발굽도 잘 자랐고 상태가 좋다.
운동은 누구에게도 좋다.
after
삭제를 한 발은 새신발 신은 느낌이 든다.
발굽은 정규적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참 중요한 것을 피부로 느낀다.
발굽이 돌아가는 말이면 그것이 나빠지지 않고 개선되도록 관리하여 삭제할 수 있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발굽은 걸음과 운동에도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다.
말의 기본은 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지난달 발굽이 안좋았더래서 farriar's formula를 주문했다.
발굽에 좋은 미네랄이 든 영양보충제다.
홍콩에서 가져오기 너무 무거워서 이번에는 국내에서 구입하는데
다음에는 무거워도 들고 오리라...너무 비싸서...ㅠㅠ
아참. 소금도 넣어주어야지.
아주 간단한 마사를 짓고 워커/트로터를 설치하려고 준비중이다.
건축설계사의 도움을 받아 땅과 건축에 관한 절차와 서류를 다 하게 되니 걱정이 없다.
읍사무소에서 필요한 서류등을 떼어오고 준비하고 있다.
창고 바닥에 깔 팔레트를 살까 화북공단에도 갔었는데 물 건너왔다고 배송비에 이윤을 붙여 비싸다.
차라리 직구해서 배송 받는 것이 더 싸다.
다른 방법을 강구중이다.
제주만 오면 할일이 태산이다.
그리고 동네에 있는 건초상에서 건초구입.
이번에는 오차드에 약 20-30%의 알팔파가 섞여있단다.
이건 조금만 먹이면 된다...골고루 먹으니 좋다.^^
무게를 재는 중.
하나 싣고...
이것은 라이그래스.
밤에는 영양가 적은 블루그래스를 먹고도 남도록 많이 준다.
티모시,라이그래스,오차드(+소량의 알팔파),블루그래스가 울 말녀석들 메뉴.
두 덩이 사들고 와서 창고를 채우니 말녀석들 당분간 충분히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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