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loveall-life·생명사랑

케이트박 2015. 10. 5. 06:00

그냥 "개"라는 단어가 왜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쓰기가 불편할까?

개고생, 개망신, 개취급....쉽게 몇가지만 떠올려도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이다.

사실 묶여 사는 개들은 고생 많다.ㅋ

 

강쥐(귀엽지만 성견에게는 어울리지 않고), 멍멍이(너무 유치하고), 멍이(?), 견공(도 이상하고)

홍콩사람들이 부르는 "워워(?)"...도대체 무슨 단어가 좋을까?

차라리 개를 좋은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감동적인 실화가 많은 이 개들보다 못한 인간들이 많은데 좋은 뜻으로 써보면 어떨까.

개처럼 일편단심이야... ?

개 한 마리를 구하는 것으로 세상을 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개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것이다.

개는 가족이다.

 

 

개는 지구에서 당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유일한 것이다.

 

개를 가족처럼 사랑할 수 없다면

개를 들이지 말아라.

왜냐면 개들은 당신을 무리의 일원으로 보는 것밖에 모르기 때문이며

그들에게는 그것이 가족이기 때문이다.

 

 

지금 무슨 얘기를 하든지간에, 대답은 좋아! 야.

 

미안해요...

 

존재들은 사람이 대해주는 그 무엇대로 된다.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면 그럴만한 존재가 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영혼의 깊음이 느껴지는 강쥐의 눈빛,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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