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작은 마을 Oostduinkerke우스드윙케에서는 전통적으로 말등에서 새우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두 사람과 말이 그물을 땅바닥에서 끌어 바닷속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방법으로 잡는데
하루에 10-20킬로그램의 새우를 수확한다.
영어자막이 있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상은 마을에서 말등 새우잡이 하는 열 가구 중 하나 요한의 목장 사람들이다.
요한은 Brabantine 드래프트 말을 여섯마리 갖고 있는데
이 일은 대대로 내려온 일이며 그의 아들 도미니크가 아버지에게 배워 하고 있다.
겨울만 빼고 일주일에 몇번씩 한다는데 그물이 작았을 때는 작은 말이나 노새를 썼지만
지금은 그물의 무게 때문에 이런 커다란 드래프트 말을 쓴다.
말들이 순하고 충성스러우며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아주 중요하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정체성과 기술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본업은 아니고 부업으로 하지만
이 일의 전승을 중요시 여겨 관광객을 유치하여 시범을 보이고 7-8월엔 새우를 삶아 주기도 한단다.
거의 존폐 위기에 있다가 세사람의 어부들과 시의회의 지지로 계속 되었는데
이제는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말을 타고 새우를 잡는 곳이 되었다.
한시간 가량 걸려 바닷가에 가며 얕고 살짝 경사진 곳으로 바닥이 고르며 평평한 곳에서 한다.
썰물 전후 한시간에 이루어지는데 4-6월 9-10월이 제철이며 그물에서 새우만 빼고 다 바다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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