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시에서 난 마차사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마차 운용을 놓고 시 관계자들과 동물복지협회 사이에 논쟁이 일었다.
가장 최근 마차사고가 난 곳이 캔자스시인데
12월 3일 토요일 컨트리 클럽 플라자에서 말이 갑자기 놀라는 바람에
맞은편 차량에 뛰어 들어 벽에 그대로 부딛치는 사고가 났다.
여성 한 사람이 마차에서 튕겨 나가고 두 사람이 다쳐 입원을 했는데
그중 하나는 마차를 몰던 사람이었고 말 역시도 크게 다치는 사고였다.
그 다음날 Animal Action of Kansas City라는 단체에서
이곳 플라자에서 마차를 금지하자는 청원을 시작했고 Change.org에 벌서 17,000명이 서명을 했다.
https://www.change.org/p/mayor-sly-james-ban-horse-drawn-carriages-in-kansas-city
"말이 끄는 마차는 본질적으로 비인도적입니다. 마차 말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차량에 둘려싸이거나 매연을 들이마실 수가 없습니다.
말들이나, 마차승객들, 차량 운전자들, 행인들 모두에게 다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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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사고가 나기 전에 -이미 났는지도 모르지만- 꽃마차를 금지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위험에 처하는 것은 무방비 상태의 행인이고 다음에는 말과 마차 손님들일 것이다.
저는 말에 사람을 태우거나 마차를 끌게 하는 것도 금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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