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배식의 8가지 중요한 법칙
말은 민감하고 복잡한 소화기관을 가졌다.
자연에서 이끌어내어 가두어 놓고 키우며 말들의 식습관을 바꿔놓은 상태에서
우리는 여덟가지 중요한 배식에 관한 것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1.초forage/조사료를 최대한으로 활용한다
말의 먹이는 초가 기본으로 되어야 한다. 초는 말의 소화기관을 건강하여 산통의 위험을 줄여준다.
초를 먹음으로 오랜시간 뭔가 할 일이 있고 이빨을 건강하게 닳도록 해준다.
2. 먹이를 바꿀 때 서서히 해준다.
말들의 소화기관은 예민해서 갑작스레 바뀌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다른 종류의 사료를 준다든지
양을 바꾸어 주게 된다면 이런 변화는 서서히 주도록 한다.
새로운 건초나 사료는 천천히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한다.
3.바닥에 놓고 먹도록 하라
말은 신체적으로 땅에서 놓고 먹게 되어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땅에서 먹게 하라.
바닥에서 건초를 먹인다면 고무를 깔아놓고 건초를 주어 흡입하는 모래가 적도록 한다.
4.스케쥴을 지켜 배식하라.
말들은 배식시간을 알게 된다.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하여 민감한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시간을 변경해서 주려면 한 시간 정도는 괜찮으나 그 이상의 차이는 문제가 생기기 쉽다.
5.운동 후 먹이기 전 쿨다운 시킨다.
운동이 막 끝난 말은 먹이지 않는다.
6. 말을 분리시켜 따로 먹인다.
먹을 것을 가지고 다툴 수 있으니 따로 주어 각자의 양을 정확하게 먹을 수 있다.
7.양질의 먹이만 준다.
싼 것으로만 주면 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싸다고 소사료를 먹이면 안된다. 소사료만 먹여죽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소는 되새김질을 하지만 말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다르다)
급여하는 사료가 적절한지 궁금하면 수의사와 상담한다.
8. 구체적인 배식내용을 차트로 적어둔다.
삶은 늘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 자신이 시간이 없어 주지 못할 때는
다른 사람이라도 말에게 배식시켜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간과 양, 어떤 것을 어느 말에게 얼마나 주는지 등등을 써놓는 것이 좋다.
http://ihearthorses.com/8-important-rules-for-feeding-your-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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