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vs 사람 나이

경주마들은 대개 한 살 반에서 두 살 사이 경주훈련을 받고 두 살에는 경주를 시작한다.

(간단히 말해, 경제적인 이유에서다.)

가장 힘든 일을 아주 어릴 때 하며 다치거나 죽거나 하고

잘 버틴 녀석들은 한창나이에  퇴역을 하는데 대개 실컷 부려먹어 8세면 퇴역을 한다.

일찍 퇴역을 해서 여덟살 아래라도 아주 나이가 많이 든 것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 여덟살이 가장 한창 때의 좋은 나이다.

열 살이면 점잖아져서 더 좋다.

싼 값에 구했다고 똥말도 아니고 싼말도 아니다.

생명에는 값을 메길 수 없는데

막 타다가 없애버리고 새 말을 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 경주산업의 파급하는 영향중에 가장 나쁜 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말과 사람의 나이를 쉽게 비교한 차트가 있어 올린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