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키우면 피를 빨아먹는 파리 없애는 것이 큰 숙제다.
파리지옥도 잘 잡히는데 올해 말 주변에 걸어두고 보니 정작 피를 빠는 파리만 빼고
자세히 보면 쇠파리니 집파리 같은 다른 파리들이 들어가는 것 같다.
끈끈이도 제법 잘 잡히는데 잘 못 붙이면 엉뚱한데 붙거나 떨어지고
손으로 떼다가 손에 들러붙기도 해서 불편할 때가 있다.
그래도 아주 잘 잡혀서 파리가 많이 모이는 곳에 군데군데 붙인다.
마방 안에 엄청 많이 잡혔다.
제록신. 하루가 지나니 많이 죽어있다.
내일은 죽은 것들을 건져내고 다시 부어 적정선까지 채워둘 것이다.
효과가 아주 좋아 써 본 것 중에 제일 좋은데
다른 동물들이 먹지 못하도록 잘 두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으니 취급시 주의해야 한다.
쓰기도 편하고 효과 확실하여 강추!
(재주문을 하려 전화를 했더니 만드시는 분이 건강이 안좋으셔서 판매를 더 안하신다고 하심)
파리들이 계피 냄새를 싫어한다고 해서 아예 가루를 다리에 발라주었는데
효과는 아직 관찰중이라 모른다.
장금이에게도 발라주었으니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은 써 본 중 제일 잘 듣는 파리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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