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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린 상처

케이트박 2017. 11. 5. 10:02

찔린 상처도 치명적일 수 있다.

마주가 자가 접종을 하기도 한다는데 근육주사든 정맥주사든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최고.

전에도 개인이 주사를 놓다 말을 죽게한 기사를 봤는데 이렇게 되는 경우다.

https://www.facebook.com/RustebakkeVeterinaryService/photos/pcb.1850618431632457/1850613551632945/?type=3&theater


수의사 케이스 리포트

"어제 좋지 않은 결과를 본 농장 방문이었다. 15세 암말이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마주가 봤을 때는 괜챃았었다. 일요일 아침 뒷다리가 아주 많이 붓고 체중을 지탱하지 못했다. 다리 털을 깎았는데 확실치 않은 찔린 상처puncture wound가 있었는데 거품이 나오고 있었다. 다리가 하도 부어 피부가 잔뜩 팽창했는데 손가락으로 두두려니 드럼처럼 빈 소리가 났다. 클로스트리디알 근육염/가스괴저였는데 손쓸 수 있을 때 공격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염증이다. 이것을 어떻게든 낫게 할 수 있으려면 환부를 열어 독소와 개스를 방출시키고 산소를 조직에 닿도록 해야한다. 말에게 안정제를 놓았으며 수술을 위해 부분 마취상태였다.  환부를 열자 생선 썩는 냄새가 났다. 항생제를 다량으로 주었는데 이것은 클로스트리디알 균에 효과적인 것이었으며 소염제도 주었다.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은 몇시간 후에 죽었다.


나는 이런 것이 존재하며 어떤 찔린 상처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사실 베나민 Banamine이나 이버멕틴Ivermectin 을 근육에 주사하면서 그리고 예방접종시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은 클로스트리디아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일어나며 이것들은 산소가 없는 곳에 깊이 찔린 상처에 활발하게 일어난다; 다 들어본 적이 있는 클로스트리움 티타니Clostridium tetani  라는 파상풍이며 그리고 흔히 보튤리즘Botulism이라고 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튤리넘Clostridium botulinum이다.   클로스트리디아에는 여덟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흔히 소들에게 가스괴저gas gangrene와 클로스트리디알 근육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사한다. 이 균을 배양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C. perfringens 또는 C. septicum 이었을 것이다 .  클로이스트리알 생체는 특히 나쁜데 대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이 사례처럼 많은 경우 감염 몇시간 내로 죽게 되며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을 때는 치료에도 효과가 나지 않는다. 이 암말과 마주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         

Rustebakke Veterinary Service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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